'야구'에 해당되는 글 50

  1. 2009.10.11 야구장 가기
  2. 2009.10.11 2009년 PO 두산 vs. SK
  3. 2009.10.04 2009년 준PO 자이언츠 vs. 두산 3차전
  4. 2009.09.27 상황에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유기적인 시스템
  5. 2009.09.21 It ain't over till it's over
  6. 2009.09.08 Brewers go around the horn for three outs
  7. 2009.07.22 자율, 점검, 책임
  8. 2009.07.20 Hampton gives L.A. an extra run
  9. 2009.07.12 자율과 책임
  10. 2009.07.10 2009년 프로야구 일정
  11. 2009.07.06 장충 리틀 야구장, 이것저것
  12. 2009.06.22 일본야구장의 장종훈 장외홈런 기념비
  13. 2009.06.08 운동
  14. 2009.05.09 그냥 야구보다 생각난거
  15. 2009.05.07 밀렸던 야구 이야기
  16. 2009.05.06 Jackson starts the double play
  17. 2009.03.28 2009년 4월 프로야구 일정
  18. 2009.03.24 끝, 그리고 시작
  19. 2009.03.07 야구란 무엇인가
  20. 2009.02.08 올해도 재미있게~

야구장 가기

- 준비물
  • 모자
  • 신문지
  • 바닥깔개
- 아이와 함께 가기
잠실에는 놀이방이 있고 에어바운스도 있다.
그보다 자리를 잡을때 제일 앞자리를 잡아야 아이가 움직일 공간이 생긴다.
앞자리가 아니면 좌석 사이 공간이 있어서 아이가 빠질지도 모른다.
매점에서 박스를 가져와서 깔아도 될듯.



2009년 PO 두산 vs. SK

용과장이 표를 준다. 사정이 있어 못간다고.
비지정석.
술이 덜 깨서 늦게 가서 자리없음.
어차피 외야도 자리가 없어서 홈플레이트 뒤쪽으로 갔다.
사정이 있어서 끝까지 보지 못했다.


2009년 준PO 자이언츠 vs. 두산 3차전

정말 오랜만에 사직에 갔다.
이번 추석 휴가동안 사직에 갈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부지런한 친구 덕분에 사직에서 야구를 볼수 있었다.

업체 워크샵 참석하느라 예매를 못했다.
부산에 가서도 야간경기인줄 알았는데 오후 1시반 경기다.
12시쯤 급하게 만나서 사직으로 직행~
표는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구했다.
현장 판매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고 사람들이 포기해서 인지 5천원을 더주고 구할 수 있었다.

비지정석이라 좌석은 없고 언제나 그렇듯이 자리를 잡아두거나 가방을 올려놓은 자리가 많아서 통로 계단에서 봤다.
3루측 지정석에서 봤는데 두산팬은 거의 없는듯 했다.
하긴 사직이니...

경기내용은 말하기 싫다.


상황에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유기적인 시스템

‘오! 캡틴, 마이 캡틴’, 프로야구 주장 이야기

“선수들에게 고마웠다. 진정한 자율야구에 도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성근 감독이 예전에도 이런 내용의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다.
그 상황이 되면 선수들이 알아서 작전을 내고 거기에 맞게끔 움직인다고.

잘되는 시스템과 사람을 만들어두면 된다.
인프라를 구축해두면 알아서 돌아간다.
내가 간섭할 필요가 없는거지.
한 사람이 빠지거나 더 들어온다고 해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게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 유기적인 프로세스/팀웍 구축
  • 협업시스템을 통한 문서화
  • 개인적인 역량
이 필요할거 같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근성이다.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다.
자이언츠 화이팅!

Brewers go around the horn for three outs

The Brewers turn a rare around-the-horn triple play to end the scoring threat in a close pitchers' duel

horn
 n.
1 (소·양·사슴·노루 의)
2 (달팽이 의) 신축성 있는 , 촉각, 촉수, 모양기관[돌기];《속어
3 각재(角材);각질
4 제품 《·화약통·구둣주걱
5성서 또는 ·그리스도상징》;(악마의)
   a horn of salvation 구원[]
   the devils horn 악마

6 [pl.] (부정아내대한) 질투
   wear the horns 바람난 아내가지다

7a 나팔, 뿔피리, 각적
b음악호른;《속어트럼펫(trumpet), 나팔
8 (자동차 의) 경적
   an automobile horn 자동차 경적
   sound[blow, honk] a horn 경적울리다

9무선호른 스피커
10 [the horn] 《·구어전화
   be on the horn 통화 중이

11 모양
a 안장머리(pommel)
b 초승달한쪽
c 양 끝
d 모래톱[] 첨단
12 [the horn] 딜레마(cf. DILEMMA)
(a)round the horn 야구】 (더블 플레이에서) 3루에서 2루-1루로
blow one's own horn=blow one’s own TRUMPET.
come out at the little end of the horn 큰소리치다가 실패하다
draw[haul, pull] in one's horns (1) 자제하다;기가 죽다, 수그러지다 (2) 《지출억제하다
get on the horn 구어전화하다
get the horn 발기하다
lift up one's horn 야심품다, 우쭐해지다, 뽐내다
lock horns (…) 격투하다, 싸우다with
show one's horns 본성드러내다
the horn of plenty=CORNUCOPIA 1
a. (제품), 모양의, 각질
   horn spectacles 안경

vt.
1고어》 <아내가> (남편에게) 불의저지르다
2 받다
3 나게 하다
4 뽑다
5 <마약을> 들여 마시다
horn in 구어끼어들다, 참견하다
hrny, hrnless, hrnlike a.

- 출처 : NAVER 영어사전

자율, 점검, 책임

로이스터감독은 선수들을 어떻게 관리할까?

코칭스태프가 유흥가를 쫓아다니면서 선수들을 잡아오고 외출을 금지하고 그런 이야기들은 야구팬들에게 있어서 생소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흔히 있는 이야기였고 아마 지금도 그런 식으로 선수단을 단속하는 구단도 있겠지요.
분명히 몸이 재산인 선수들이 무분별한 사생활로 인해서 경기력의 저하가 오고 선수생명이 짧아진다면 선수들이 재산인 구단에서도 엄청난 손해이니 그럴 수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로이스터 감독님이 부임한 이후 감독님의 성향상 일과 외의 개인시간은 철저하게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지시하는 것도 거의 없죠.
그렇다면, 선수들의 건강관리는 어떻게 할까요?

사직구장을 찾았을 때 선수들은 무언가 테스트를 받고 있었습니다.
'In Body'라고 불리는 기계에 올라서서 테스트를 받고 그 결과를 두고 장재영 트레이너코치와 함께 상의를 해서 자신이 해야 할 운동메뉴를 결정하더군요.

장재영 트레이닝 코치는 이 테스트에 대해서 일정기간에 한 번씩 선수들의 체지방, 근육량 등등의 모든 정보를 수집해서 이전의 결과들과 비교해 현재 선수의 컨디션이 어떠한지 피로가 얼마나 쌓여있는지를 검사하고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선수는 최근에 어떠한 생활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역추적해나간다는 설명을 했습니다.
이 선수가 스트레스로 인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자는지, 아니면 다른 요인으로 인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인지를 따져 그에 맞는 처방을 내리고 운동메뉴와 치료를 통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었죠.

이런 테스트가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선수들을 단속하기 위한 수단은 아니겠지만 모든 것을 자율에 맡기는 대신 철저한 건강관리를 통해서 선수 스스로 자신의 몸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기기와 테스트 등이 자이언츠에만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자이언츠처럼 자율을 강조하고 유난히 원정거리가 길어 선수들의 체력관리가 중요한 팀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율적으로 알아서 관리하도록 한다.
점검을 해서 관리한다.
그에 대한 결과가 자신의 체력이나 경기출전 여부로 나타난다.

전권을 위임하되 점검을 해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거나 책임을 묻는다.

Hampton gives L.A. an extra run

자율과 책임

- 박정태 자이언츠 2군 타격코치 기사

야구는 인내가 아니더라. 즐거움이더라.

은퇴 후 오클랜드 싱글A 밴쿠버로 2005-2006년, 코치 연수를 떠났고 이곳에서 “유연함이 더 강하다”란 진리를 체득했습니다.

질타와 공포 분위기 조성 없이도 팀원을 움직일 수 있음을 목격했습니다.
자율을 주되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방식.
굳이 원한을 사지 않고 불이익을 안겨주는 용인술입니다.
알고 보니 그쪽이 더 냉정하고, 무섭더랍니다.

-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어떻게 될련지...

2009년 프로야구 일정


목동에서 자이언츠경기는 이번 시리즈가 마지막이군.
일요일 비와서 연기되면...우캬캬

장충 리틀 야구장, 이것저것

- 장충 리틀 야구장, 너마저

참 답답합니다.
개발이라는 것이 항상 헌것을 없애고 새것을 만드는 것만이 아닐텐데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역사가 짧아서 옛날 건물들을 소중히 여기나 봅니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는 이 정도의 건축물은 유산도 아니구요.

동대문야구장이 철거되고 역사가 담긴 관련 시설물들이 방치되고
장충 리틀 야구장도 역사속으로 사라지는지.

예전 직장이 약수역 근처에 있을때 남산으로 산책갈때 가끔 들렀었다.
얼마 안되는 서울 생활중에 기억에 남는 몇몇 곳이 이렇게 사라져 가네.

- 이번 시리즈 2승 1패
힘이 느껴집니다.
SK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타선에 힘이 붙으면 투수진들이 지치는 한여름에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을듯 합니다.
선발진이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깔끔한 마무리는 좀 어떻게 해 안되나?

- 나이가 들면 친구가 더 그리워질겁니다.

일본야구장의 장종훈 장외홈런 기념비

- [박동희의 Mini MailBag] 일본야구장에 장종훈 장외홈런 기념비가 있다?
- http://www5d.biglobe.ne.jp/~tadamats/ka.htm#goda

기후현 기후시 나가라가와구장에 한일 슈퍼게임 5차전에서 나온 장종훈선수의 장외홈런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있다고 한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에 있어서 이 기념비가 있는지도 잘 모른다고 한다.
일본에 가게 되면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운동

수영을 안한지가 꽤 되는데...
집근처 수영장이 리모델링 공사하고 나서 한번도 못 갔다.
목동에 수영장이 많은데 프로야구를 개막하고 나니 야구보느라 일요일 오후 시간을 뺏기고 있다.

회사 동료중 한 명이 미사리, 한강에서 수영을 한다고 한다.
정말 재미있을거 같다.

등산도 오랜 취미중 하나인데 통 가지 못하네.
이번 회사 행사에서 산행을 한다니 꼭 참석해야겠다.

야구는 이제 못할거 같다.

지원이가 조금만 더 크면 수영, 등산, 야구 다 할 수 있을까?
우리 가족이 모두 같이 했으면 좋겠다.

그냥 야구보다 생각난거

송승준과 김사율은 사이가 어떨까?
강민영이 언제부턴가 안보이네.[각주:1]

강민호는 조바깥을 따라하나...
미트질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정성훈을 영입했어야 하나...
오늘은 대호가 1루로 가있네.

로감독~~ 마법을 부려주세요.
뭔가 필요한 시점이다.

[박동희의 야구탐사] ‘슬픈 전설’, 재일동포 야구단

네이버에 연재되고 있는 최훈 스페셜, 박동희의 스포츠 춘추 는 RSS 를 제공하지 않는다.
만들까?
  1. 이 세명은 96(?)년도 대통령배 결승전에서 피티기는 승부를 벌였다. [본문으로]

밀렸던 야구 이야기

Jackson starts the double play

2009년 4월 프로야구 일정

목동구장 일정


끝, 그리고 시작

정말 아쉽게 끝이 났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많은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들 수고 많았고 감동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시작합니다.

시범경기가 있고
황금사자기가 시작했습니다.
곧 정규시즌이 시작하겠지요.

지원이도 많이 자라서 올해는 우리 가족이 야구장을 많이 찾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야구란 무엇인가


이미지는 yes24

올해도 재미있게~

작년 안정적인 선발투수진에, 올해는 홍성흔의 영입으로 타력이 많이 보강되어 올해 성적이 기대됩니다.
로감독의 방식이 전부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공격적인 야구를 추구하는게 마음에 듭니다.
한번씩 뒷목을 잡게 만드는 이상한 작전만 쓰지 않는다면 좋겠습니다.
한국야구에 어느 정도 적응했을테니 어떨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겁니다.

맥없이 지면 다시는 안볼거같이 이야기하지만 경기가 없는 월요일은 뭔가 허전합니다.
자이언츠 화이팅!!!

올해는 아마야구도 자주 보려 갈겁니다. 가까운 목동으로~~

오랜만에 다음야게에 들어갔는데 BEST OF BEST LOTTEGIANTS 라는 게시물이 있어서 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