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4

  1. 2021.01.28 윤토, 미니 반성해라ㅋ
  2. 2016.03.20 갑자기 전기공작
  3. 2015.09.02 2015 제주도 여행 - 최고의 여행
  4. 2014.05.05 할아버지와 대국! 1
  5. 2013.08.29 오늘은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
  6. 2013.08.04 머핀 만들기
  7. 2013.08.03 종이나라페스티벌
  8. 2013.01.28 링 글라이더
  9. 2013.01.24 마법의 편지 쓰기
  10. 2012.11.25 종이 오리기
  11. 2012.07.08 집 근처 초등학교 식물
  12. 2012.01.02 크리스마스 카드 - 힘이 안날수가 없음
  13. 2011.11.16 칫솔 깨무는 버릇 고치기 1
  14. 2011.10.31 ㅎㅎㅎ 2
  15. 2011.07.03 딸아이에게 성추행 예방 교육을 어떻게 하는 게 효과적일까요?
  16. 2010.02.28 퍼즐 소녀 지원양
  17. 2010.01.31 마트 서점에서 책읽기
  18. 2009.06.24 운동할 시간 찾기
  19. 2009.04.12 나들이 - 교보문고
  20. 2009.03.23 까치야~ 놀자
  21. 2009.02.28 한국근대미술걸작전
  22. 2009.01.18 요거트와 짜장면 먹기
  23. 2008.12.25 크리스마스 파뤼~ ^^
  24. 2008.12.15 첫번째 글

윤토, 미니 반성해라ㅋ



갑자기 전기공작

그냥 생각이 나서 워니랑 놀이


빵판은 가지고 있던거

LED, 저항, 스위치는 머만들려고 사두고는 3년동안 처박혀 있던거

배터리박스는 과학상자



저항 안넣어서 빨간 LED 태워 먹음


재미있게 놀 방법 없나?



2015 제주도 여행 - 최고의 여행







할아버지와 대국!


오늘은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

오늘은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
뭐가 제일 신났어?
뭐가 제일 고마웠어?
뭐가 제일 맛있었어?

머핀 만들기

워니와 함께, 여름방학

영등포 에코마트 2층



종이나라페스티벌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6층


이거 말고도 몇 개 더 있었는데, 지원양 별로 흥미 없음.



링 글라이더

제법 잘 난다.




마법의 편지 쓰기

식초나 귤즙, 레몬즙으로 쓴다.
불위에 두면 글씨가 나타난다.


식초의 발화점이 낮아서 종이보다 먼저 탄다고 함.

종이 오리기

            






집 근처 초등학교 식물

- 능소화



- 자목련

아직 꽃이 안떨이진게 있음. 잎이 이렇게 무성하게 되는구나


- 느티나무



- 수수꽃다리


- 교문 입구에 이런 꽃이 있음. 초롱같은데?


- 능소화 옆에 있던거, 이름이 뭐지?
많이 봤던건데


크리스마스 카드 - 힘이 안날수가 없음

칫솔 깨무는 버릇 고치기

큰 녀석이 자기 전에 하는 양치질을 내가 가끔씩 도와줄 때가 있다.

할때마다 실갱이를 벌인다.

큰 녀석은 장난치려고 하고, 나는 어금니 구석구석을 닦아주려고 하는데 인내의 한계(?)를 느끼곤 한다.


둘 사이 대치 상황이 벌어지면 이 녀석이 칫솔을 물고 놓아 주질 않는다.

평소에도 칫솔을 깨물던데 말을 해도 잘 듣지를 않는다.


어제 저녁에 새 칫솔로 바꾸면서 칫솔 포장 뒷면을 보여주면서 안내 문구를 읽게 했다.

"칫솔을 씹거나 깨물지 마세요"

몇 번을 말해도 듣지 않더니 이 문구 한번 읽고는 수긍을 하고 깨물지 않는다.

일시적인지는 몰라도 양치질도 쉽게 끝났다.


야단이나 잔소리가 다가 아니다.

어른이 모범을 보이면 아이들이 잘 따른다고 생각하고 그런 방식을 많이 사용했다.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어른들은 이런 문구를 보면 무시하지만 아이들은 잘 따른다.


ㅎㅎㅎ


딸아이에게 성추행 예방 교육을 어떻게 하는 게 효과적일까요?

아이들은 자기를 예뻐해주는 사람에게 친밀감을 느낍니다. 아이를 예뻐해주는 사람마저도 경계해야 하는 현실이 슬프지만, 성폭력은 교통사고와 같아서 아이에게 예방교육을 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른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것, 안아주는 것은 너를 예뻐해서 그러는 거야. 하지만 네가 속옷 입는 부분을 만지거나 만져달라고 하는 것은 너를 예뻐하는 것이 아니라 장난치는 거야. 그건 나쁜 거란다. 그때는 '장난치지 마세요!'라고 말해야 해. 너의 몸은 장난감이 아니잖아, 나쁜 아저씨들은 있었던 일을 숨기려고 해. 엄마한테 절대로 말하면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럴수록 엄마에게 반드시 이야기해줘야 해. 그 아저씨는 나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부탁하는 거야. 나쁜 짓을 하면 야단을 맞아야 해. 아빠랑 엄마랑 힘을 합해서 경찰 아저씨에게 가야지."

아빠와 엄마 그리고 경찰 아저씨가 나쁜 아저씨보다 훨씬 힘이 세다는 것을 아이에게 인식시켜야 성추행의 상황을 접했을 때 아이가 숨기지 않고 비교적 편안하게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때 유의할 점은 강박적으로 자주 말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번만 알려줘도 아이들은 기억하고 있거든요.

from 아이의 성에 관한 행동과 질문, 대처하는 법

퍼즐 소녀 지원양

지원이가 퍼즐을 잘한다.
간단한 퍼즐은 그림을 외우고 있는듯하다.
퍼즐 조각을 집어들자 마자 퍼즐을 끼우네.
그래서 여러 퍼즐을 섞어서 줬는데 성질을 내면서 집어 던진다. ㅋㅋ

지원이 사촌언니보다 한글이 늦을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니였다.
책도 잘 읽고 뜻을 잘 알고 있다.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다.
책을 계속, 더 많이 접할수 있도록 해야 겠다.

음악이나 미술 공부, 그리고 활동적으로 놀수 있게 배려를 해줘야 할거 같네.
너무 기대는 하지 말고.
처가에서는 영재검사 받아보라고 하는데. ㅎㅎ

마트 서점에서 책읽기


마트에 조그만 서점이 있는데 지원이가 좋아한다.
마트라 그런지 얘들 책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게 의자도 있다.

매주 한번씩 가야겠다.
가서는 소설같은 책을 읽어야겠다.

그런데 공기가 안좋아서인지 눈이 아프다
이런곳에서 책을 보면 좋지 않을까?.

운동할 시간 찾기

운동 부족이다.
근처 수영장이 공사를 하고 있고, 매일 야근에...
운동할 시간이 없다.
주말에는 게으르고...ㅎㅎ

운동은 해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 체중은 계속 불고.
운동을 하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보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첫번째로 점심시간에 계단 오르기.
서버번 정도 했는데 좋다. 좋은 습관으로 만들자.

두번째로 저녁에 지원이와 당산공원에 가서 운동하기.
놀이터에 철봉도 있으니깐.
집사람은 걷기운동하고.

세번째로 자전거로 출퇴근하기.
이거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음.

주말에는 수영하러 가자. 제발.
무엇보다 중요한거는 꾸준하게 하는거겠지.

나들이 - 교보문고

책을 고르는 지원양 ㅎㅎ
예전에 어린 아이들이 서가 주위에 앉아서 책을 보는게 인상 깊었다.
업체 홍보 장소이긴 하지만 책을 볼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지원이도 거기서 잠깐 있었다.[각주:1]
엄마와 같이 얘들이 옆에서 책을 보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네.
이게 교육이 아닐까?
  1. 거기서 책을 본건 아니고, 잠깐 머물렀었다. 지원이에겐 아직 놀이겠지? [본문으로]

까치야~ 놀자

가치, 가치.

창덕궁 부용지 가는 언덕에서 지원양과 까치 놀이

한국근대미술걸작전


요거트와 짜장면 먹기


크리스마스 파뤼~ ^^


내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
집사람 모르게 준비하느라 힘들었다.
난 힘들게 이 시디를 찾았는데 집사람은 금방 찾아내서 당황했다.
다행히 집사람은 "라 캄파넬라" 만 신경써서 내가 이 시디는 아니라고 우겨서 위기(?)를 넘겼다.



첫번째 글

블로그를 개설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오래전에 초대장을 구하긴 했는데
이제야 첫번째 글을 올린다.

지원이 사진이나 몇장 올리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끄적이는 장소가 될듯하다.


100일 사진인데 곰돌이를 패대기쳐놓고 정면을 주시하는게 예사롭지 않았다.

17개월째인 지금...
감당을 못할 정도로 활발하고
누구에게나 잘 웃고
엄마가 동요를 부르면 너무 귀엽게 춤을 추는
애교 많은
엄마, 아빠의 보물
지원양이다.

그동안 몇번의 응급실행도 있었지만
건강하게 잘 자라서 고맙고 대견하다.

'네가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

사랑받고 있다고 확신하게 하라.
딸에게는 어떤 말로 애정을 전해야 좋을까?
'네가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는 말이 제일 좋다.
'결과'나 '열심히 한 일' 이전에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것이다.
사실이 그렇지 않은가? 부모라면 아이가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지 않을까? 그런 부모의 마음을 다양한 말로
전하는 것이다. 그중에서 아이가 들었을 때
제일 기분 좋은 말이 '사랑스럽다'가
아닐까 생각한다.

- 마츠나가 노부후미의《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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