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1.03.08 리더쉽
- 2010.04.05 카리스마, 선수단 장악
- 2009.12.06 김인식 감독, 화법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보다
아랫사람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리더쉽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한다.
갑자기 어제 처세 관련 서적들이 눈에 들어오더라.
나이를 점점 먹어가나 보다.
아랫사람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리더쉽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한다.
갑자기 어제 처세 관련 서적들이 눈에 들어오더라.
나이를 점점 먹어가나 보다.
- 카리스마, 선수단 장악
- 雜동사니
- 2010. 4. 5. 12:59
- 김인식 감독, 화법
- 雜동사니
- 2009. 12. 6. 09:04
김인식, 귀국 인터뷰에서 보여준 채찍과 당근 화법
할말을 하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자기 식구들은 껴안아서 자기 자신이 더 높아진다.
김 감독은 평소 유머러스함 속에서도 직선적인 화법으로 무거운 주제도 재미있게 풀어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누가 들어도 뼈가 있는 말이지만 정작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지 않는 재능을 지녔다.
선수들에게도 눈물이 쏙 빠질 만큼 따끔한 질타를 가하지만 그에 상응할 정도의 칭찬도 함께 곁들인다는 점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이는 곧 김인식 감독의 리더십 중 하나이기도 하다.
...
또 그는 결승전에 대해 " 지고 이런 말을 하면 우습다 " 고 전제하면서도 주심이 전부 얕은 볼을 줬다. 메이저리그 심판 중 가장 못보는 심판같더라. 일본 선발 이와쿠마의 얕은 슬라이더를 다 스트라이크로 잡아줬다. 선수들도 제스처를 취했다 " 고 말해 강한 승부욕을 통해 타자들을 슬며시 감싸 않았다.
...
" 1년 평균 홈런이나 타율을 볼 때 일본이 그런 선수들을 선택한 이유가 다 있다 " 고 일본팀을 인정한 뒤 " 단기전 승부에서는 우리 선수가 탁월하다. 특히 선구안은 천부적이다. 이는 금방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어릴 때 가르친 아마 지도자에게도 고맙다. 선수들 대부분이 몸에 익었다 " 고 한국 아마야구에 대한 위상까지 높여놓았다.
선수들에게도 눈물이 쏙 빠질 만큼 따끔한 질타를 가하지만 그에 상응할 정도의 칭찬도 함께 곁들인다는 점에서 존경을 받고 있다. 이는 곧 김인식 감독의 리더십 중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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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결승전에 대해 " 지고 이런 말을 하면 우습다 " 고 전제하면서도 주심이 전부 얕은 볼을 줬다. 메이저리그 심판 중 가장 못보는 심판같더라. 일본 선발 이와쿠마의 얕은 슬라이더를 다 스트라이크로 잡아줬다. 선수들도 제스처를 취했다 " 고 말해 강한 승부욕을 통해 타자들을 슬며시 감싸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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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평균 홈런이나 타율을 볼 때 일본이 그런 선수들을 선택한 이유가 다 있다 " 고 일본팀을 인정한 뒤 " 단기전 승부에서는 우리 선수가 탁월하다. 특히 선구안은 천부적이다. 이는 금방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어릴 때 가르친 아마 지도자에게도 고맙다. 선수들 대부분이 몸에 익었다 " 고 한국 아마야구에 대한 위상까지 높여놓았다.
할말을 하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서 자기 식구들은 껴안아서 자기 자신이 더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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