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에 해당되는 글 4

  1. 2010.10.21 최악의 경우
  2. 2010.01.15 자기 통제력
  3. 2009.12.26 짠하다.
  4. 2009.02.02 사랑을 받고 큰 아이가 사랑을 베풀 줄 안다

최악의 경우

http://www.godowon.com/last_letter/view.gdw?no=2845

지금도 나는
강연이 시작되기 전에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예상합니다.
이를테면, 아무도 없는 텅 빈 강당에서
단상 앞에 홀로 서 있는 내 모습이나 사람들의 호응을
제대로 얻지 못하는 광경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뜻밖에' 나를 환대해줄 때
나는 그 반응을 더한층 '깊이' 음미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로 청중석이 텅 비었다 해도
깜짝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을 겁니다.

- 알랙상드르 졸리앙의《고마워요 철학부인》중에서

자기 통제력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허둥대지 않고 그럭저럭 시간에 대어 도착합니다.
그들은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일을 처리합니다.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삶의 압력에
끊임없이 시달리며 항상 조금 늦게,
그리고 준비가 좀 덜 된 상태로
자리를 옮깁니다.

- 에크낫 이스워런의《마음의 속도를 늦추어라》중에서 -

* 약속 장소에 5분 먼저 온 사람과
5분 늦게 온 사람의 태도는 천지 차이입니다.
직장 출근을 항상 적어도 30분 일찍 하는 사람이면
그는 이미 성공의 길에 들어선 것과 같습니다.
자기 통제력은 시간관리에서 드러납니다.
(2006년 8월 24일자 앙코르 메일)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짠하다.

흐르는 눈물만
눈물인 줄 아느냐

이 가슴에 그대를 담으면
눈물보다 더 고운
눈물이 흐르지 않더냐

보이는 꽃만
꽃인 줄 아느냐

내 마음에 그대를 담으면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피지 않더냐

- 홍광일의 <가슴에 핀 꽃> 에서 -

from : http://www.godowon.com/

사랑을 받고 큰 아이가 사랑을 베풀 줄 안다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안아주기, 뽀뽀해주기, 좋아한다고 말하기,
사랑한다고 말하기 등 가능한 한 자주 사랑을 표현하자.
사랑을 받고 큰 아이가 사랑을 베풀 줄 안다.

- 한울타리 가족 모임의《어머니 자리찾기》중에서 -

* 사랑은 차고 넘칠수록 좋습니다. 비단 어머니와
아이 사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부 사이, 친구 사이,
연인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을 넘치게 받는 것도
좋지만 사랑을 넘치게 주는 것은 더더욱 좋습니다.
신(神)은 사랑을 받는 사람보다 사랑을 베푸는
사람 쪽에 더 가까이 있습니다.
(2003년7월16일자  고도원의 아침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