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없다.

문래청소년 수련관이 내년 7월 개장한다.
아직 많이 남았다.

뭔가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는거 같다.
너무 앞만 보고 간다.
오늘 또 업무가 내려왔다.
업무 지시는 잠깐, 나는 계속 고생.

나도 어제 팀원 하나를 성수에 보냈다가 구로로, 새벽에 다시 강남으로 보냈다.
오늘 다시 구로로 들어간다고 전화가 왔다.
나도 이러기 싫은데.
뭔가 끊는게 없다.
내 잘못인거 같다.
명확하게 선을 그었어야 하는데.

배팀장이 그런다.
바쁘냐?
네. 무지 바쁜데요.
(술 한잔 하자는 틀에 박힌 말도 못했다.)
여유가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