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형동백 NN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덕형동백 NN기 OOO입니다.

일년에 한두번 이런 전화가 걸려온다.
연초에 고교 후배에게서.
이맘때쯤 동문써클 여자 후배에게서
가을에도.

나의 대학생활은 동문회, 야구, 집사람이었다.
동문회 때문에 많은 부분을 잃었지만, 남들과 다른 많은 경험을 했다.

부산에 있었다면 많이 볼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