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람들

일을 하다보면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된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저사람은 그래서 저렇구나.
가능하면 많이 이해할려고 한다.
웃으면서 끝내지는 못하더라도 찡그리지는 말자는 생각이다.
우유부단하게 보일지라도 이 바닥이 좁기 때문에 언제 또 만날지도 모르지않나.

그런데 요즘은 이런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한번씩 있다.
대외업무를 많이 맡아서인지...
좀 더 이해할려고 하고 내가 부족한 점이 있지 않나 반성하기도 했다.

그러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예전에 정말 무례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사고(?)를 치고 연락이 안된다고 한다.
처음부터 황당한 일처리에, 정말 성의없는 답변, 결국에는 언성을 높이고 말았는데.
그쪽에서 뭔가 감추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되는구나.
그때 문제제기를 했어야 하는 생각도 든다.

우선은 우리쪽 사고부터 해결해야지.
머라고 해야하나?
우리쪽은 내가 실수를 한건 아니지만 확인을 못한게 잘못이고...
난감하다.